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형준 명지대 교수 / 배종호 세한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김형준 명지대 교수, 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윤석열 전 총장, 국민의힘 입당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, 이런 분석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구체적인 시점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. 8월 10일 전후가 될 것 아니냐,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형준] <br />윤석열 전 총장의 입장에 가장 적극적인 건 이준석 대표인 것 같아요. 그런데 실제로 보면 윤 전 총장이 입당을 하는 것이 얼마나 정치적 효과가 있을까, 거기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부정적인 겁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일단 다 들어와서 경선을 하면서 경선 버스가 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플랜B는 뭐냐. 정치에서 우리가 얘기할 때 가장 최악인 상황에 대비하는 게 플랜B라고 본다고 한다면 그런 맥락에서 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국민의힘 입당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. <br /> <br />최근 인터뷰이고 현 지지율을 유지하는 게 그대로 내버려두는 게 좋다는 것과 제가 말한 맥락과 같은 겁니다. 그러니까 다시 얘기해서 투트랙으로 가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윤 전 총장이 들어갔을 때 과연 어떤 정치적 효과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른바 중도표를 잃을 수 있다, 이런 말씀이십니까? <br /> <br />[김형준] <br />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죠. 왜냐하면 제3지대에서 역량을 키우고. 저는 국민의힘 자체의 경선도 상당한 흥행적 요소가 많다고 봐요. 왜냐하면 지금 거기에 많은 후보들이 나와 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홍준표, 유승민, 최재형 등등등. 이런 분들이 경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양쪽으로의 관심이 증폭될 수 있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굳이 꼭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하게 하는 것이 정치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? 입당 효과에 대해서는. <br /> <br />[배종호] <br />그 부분은 득실이 다 있는 거예요. 지금까지의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를 보면 국민의힘에 조기에 입당하지 않고 제3지대에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271221030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